특수클리닉을찾아서..."액취증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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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99-11-22 00:00 조회4,176회 댓글0건본문
액취증전문 조성덕성형외과(특수 클리닉을 찾아서)
◎특수기구로 땀샘만 파괴/살갗 1㎝정도 절개 흉터고민 해결/재발률 종전 2
0%서 3%대로 낮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빌딩3층 조성덕성형외과의원(원장 조성덕·543
5511)은 액취증(암내) 전문 특수클리닉이다.
이 클리닉에는 요즘 하루 평균 10∼20명의 액취증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
다.겨울철에 수술받음으로써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 대비하고 염증
발생등 치료부위가 곪을 위험도 방지하려는 환자들이다.
흔히 「암내를 풍긴다」고 하는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내가 심한 병증이다.땀
이 코를 찌르는 것처럼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취한증의 일종이다.
몸에서 땀냄새를 풍기는 사람은 전인구의 5∼10%로 추정된다.그러나 이들
모두가 땀샘파괴수술등 치료를 받아야 될 대상은 아니다.
우리 몸에는 2백만∼3백만개의 땀샘이 있다.이 땀샘은 쓸데없는 수분과 염분
을 몸밖으로 배출,체중조절기능을 맡는 에크린선과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발
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일을 하는 아포크린선의 두 종류로 나뉜
다.
액취증은 이중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으로 흘러나와 피부에 서식
하던 박테리아나 백색포도상구균등 세균과 섞이면서 그 속의 지방분과 단백질성
분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액취증이란 병명이 따
로 붙을 정도로 특히 겨드랑이 땀내가 문제되는 것은 우리 몸에 분포한 아포크
린선의 약 95%가 겨드랑이의 피하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액취증을 없애는 방법은 겨드랑이에 집중 분포한 아포크린선을 파괴하
는 것이다.이런 액취증 수술요법에는 겨드랑이 피부를 지방층까지 완전히 걷어
내는 방법에서부터 피부를 걷어낸 자리에 인접한 부위의 피부를 끌어당겨 덮어
주는 방법,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Z자나 S자 모양으로 피부를 절개한 다음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등이 있다.
이들 치료법은 대부분 겨드랑이의 피부를 단순히 절개한 뒤 피하의 아포크린선
을 긁어냄으로써 암내를 완전히 없애긴 한다.그러나 상처가 너무 커서 치료기
간이 길고 큰 흉터를 남기고 있거나 또는 이 흉터를 적게 하기 위해 피부절개
를 작게 함으로써 아포크린선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재발의 염려가 따른다.
조성덕성형외과의원은 이렇듯 까다로운 액취증치료 분야에서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수술요법」을 도입,수술후 미용효과도 살리면서 재발률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 새로운 치료법은 겨드랑이 상하 피부를 약 1㎝
정도만 절개한 다음 이를 통해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를 피부밑으로 집어넣어 땀
샘만 파괴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20%안팎에 이르렀던 기존 치료법들의 재발률을 약 3%대로 낮
추었을 뿐만 아니라 원래 피부를 살려놓기 때문에 미용효과도 뛰어나다.또 입
원할 필요없이 국소마취후 외래단위의 처치만으로 수술할 수 있고 수술후 속이
들뜬 피부가 다시 붙는 3∼4일간만 압박붕대를 차고 있으면 된다.
조성덕원장이 지금까지 이 치료법으로 치료한 중증의 액취증환자수는 줄잡아 3
천여명.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 후 90년5월부터 고려
병원과 차병원 성형외과를 거쳐 독립,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6백여명씩 치료해오고 있다.
조원장은 이들을 제대로 치료해주기 위해 매년 2∼3차례씩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비롯,일본 오사카의 시라카베클리닉과 동경의 쥬진병원및 사포
클리닉,고베의 어린이병원,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등의 연
수프로그램에 참가해 선진의술을 연마해왔다.
조원장은 『액취증이 심하다고 느끼면 일단 이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와 상담,
약물요법이나 통풍요법등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지 여부를 우선 감별받
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기수기자>
95-01-24
◎특수기구로 땀샘만 파괴/살갗 1㎝정도 절개 흉터고민 해결/재발률 종전 2
0%서 3%대로 낮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빌딩3층 조성덕성형외과의원(원장 조성덕·543
5511)은 액취증(암내) 전문 특수클리닉이다.
이 클리닉에는 요즘 하루 평균 10∼20명의 액취증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
다.겨울철에 수술받음으로써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 대비하고 염증
발생등 치료부위가 곪을 위험도 방지하려는 환자들이다.
흔히 「암내를 풍긴다」고 하는 액취증은 겨드랑이의 땀내가 심한 병증이다.땀
이 코를 찌르는 것처럼 불쾌한 냄새를 풍기는 취한증의 일종이다.
몸에서 땀냄새를 풍기는 사람은 전인구의 5∼10%로 추정된다.그러나 이들
모두가 땀샘파괴수술등 치료를 받아야 될 대상은 아니다.
우리 몸에는 2백만∼3백만개의 땀샘이 있다.이 땀샘은 쓸데없는 수분과 염분
을 몸밖으로 배출,체중조절기능을 맡는 에크린선과 특정부위에 집중적으로 발
달해 지방산과 유기물질을 배출시키는 일을 하는 아포크린선의 두 종류로 나뉜
다.
액취증은 이중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으로 흘러나와 피부에 서식
하던 박테리아나 백색포도상구균등 세균과 섞이면서 그 속의 지방분과 단백질성
분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액취증이란 병명이 따
로 붙을 정도로 특히 겨드랑이 땀내가 문제되는 것은 우리 몸에 분포한 아포크
린선의 약 95%가 겨드랑이의 피하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액취증을 없애는 방법은 겨드랑이에 집중 분포한 아포크린선을 파괴하
는 것이다.이런 액취증 수술요법에는 겨드랑이 피부를 지방층까지 완전히 걷어
내는 방법에서부터 피부를 걷어낸 자리에 인접한 부위의 피부를 끌어당겨 덮어
주는 방법,겨드랑이의 주름을 따라 Z자나 S자 모양으로 피부를 절개한 다음
땀샘을 긁어내는 방법등이 있다.
이들 치료법은 대부분 겨드랑이의 피부를 단순히 절개한 뒤 피하의 아포크린선
을 긁어냄으로써 암내를 완전히 없애긴 한다.그러나 상처가 너무 커서 치료기
간이 길고 큰 흉터를 남기고 있거나 또는 이 흉터를 적게 하기 위해 피부절개
를 작게 함으로써 아포크린선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해 재발의 염려가 따른다.
조성덕성형외과의원은 이렇듯 까다로운 액취증치료 분야에서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수술요법」을 도입,수술후 미용효과도 살리면서 재발률도 크게
낮추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 새로운 치료법은 겨드랑이 상하 피부를 약 1㎝
정도만 절개한 다음 이를 통해 특수하게 고안된 기구를 피부밑으로 집어넣어 땀
샘만 파괴하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20%안팎에 이르렀던 기존 치료법들의 재발률을 약 3%대로 낮
추었을 뿐만 아니라 원래 피부를 살려놓기 때문에 미용효과도 뛰어나다.또 입
원할 필요없이 국소마취후 외래단위의 처치만으로 수술할 수 있고 수술후 속이
들뜬 피부가 다시 붙는 3∼4일간만 압박붕대를 차고 있으면 된다.
조성덕원장이 지금까지 이 치료법으로 치료한 중증의 액취증환자수는 줄잡아 3
천여명.경희대의대를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 후 90년5월부터 고려
병원과 차병원 성형외과를 거쳐 독립,현재에 이르기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6백여명씩 치료해오고 있다.
조원장은 이들을 제대로 치료해주기 위해 매년 2∼3차례씩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비롯,일본 오사카의 시라카베클리닉과 동경의 쥬진병원및 사포
클리닉,고베의 어린이병원,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주립대병원등의 연
수프로그램에 참가해 선진의술을 연마해왔다.
조원장은 『액취증이 심하다고 느끼면 일단 이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와 상담,
약물요법이나 통풍요법등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지 여부를 우선 감별받
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기수기자>
9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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