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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털 제거로 외모 경쟁력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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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4-12-16 00:00 조회4,1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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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강이야기] 감추고 싶은 털 제거법



올해에는 취직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보도가 마음을 어둡게 한다. 그래서 이
번에 대학문을 나서는 젊은이들은 벌써부터 앞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경우가 많다.

외모가 다른 실력들에 비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편안
해 보이거나 남들보다 튀어 보이는 외모 혹은 남들보다 깨끗해 보이는 외모도
개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남들보다 깨끗하
게 보이는 것에는 필요 이상으로 많이 있는 털을 없애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
다.

사회로 진출하는 예비 숙녀들은 ‘스타킹 사이로 삐져나오는 털 때문에 치마를
입기 어렵다’ ‘팔을 많이 노출하기 어렵다’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털이 많아 자신 없다’ ‘수영장에 가고 싶은데 음모가 너무 많아 수영복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이마에 털이 많아 얼굴 전체의 균형이 맞지 않고 답답해
보인다’ 등 다양한 사연들을 쏟아낸다.

남성들은 ‘입사시험에 대비해 좁은 이마를 시원하게 바꾸고 싶다’ ‘얼굴 털
이 너무 많아 매일 면도하기 귀찮고 피부손상도 많은 데다 지저분해 보인다’
‘여자친구가 다리와 팔에 지저분하게 많이 나 있는 털을 없애라고 했다’ 등
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다.

이렇듯 다양한 욕구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술로 확실히 해결할 수 있다.
제모 전용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털 제거 전용 레이저도 종류에 따라 결과
는 천차만별이다. 요즘은 털 제거 4세대 레이저인 ‘최신형 아포지 시리즈 레이
저’로 예전과 비교할 수 없는 확실한 제모효과를 얻고 있다. 레이저를 다루는
의사의 시술경험도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레이저를 조절해야 하기 때문
이다. 즉 어떤 기종의 레이저로 경험 많은 의사가 치료하느냐에 레이저 영구제
모시술의 결과가 달려 있다.

제모 레이저는 의사만이 다룰 수 있다. 2001년 3월 대한의학레이저학회지에 발
표된 논문에 따르면 레이저 치료 후 3∼6개월 후 추적 관찰한 결과 89%의 환자
들이 마지막 치료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치료는 영구적
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어떤 환자에게서도 큰 부작용을 관찰할 수 없었다.

이제 털이 많은 것은 더 이상 고민거리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만질만질한 피
부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본인도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털 때
문에 시커멓고 꺼칠꺼칠한 상태에서 탈출할 수 있다.

돌아오는 봄과 여름이 기다려진다면 이번 겨울부터 레이저 치료를 시작해야 한
다.

씨를 뿌리는 사람만이 열매를 얻을 수 있음을 명심하자.

/조성덕(조성덕 성형외과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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