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영구 제모. 효과가 확실하다

조성덕 성형외과팀 레이저 영구제모술 치료 "효과"




정상 조직은 보존시키면서 목표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영구 제모술이 1
차적 치료법으로 적용돼 좋은 임상 성적을 얻고 있다.
　
서울 조성덕성형외과 원장과 백병원 성형외과팀이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해 영구제모술을 시행한 232명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환자 만족
도 등 여러 면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술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치료 후 3∼6개월간 관찰한 결과 치료 만족도는
팔 92.5%. 다리 88.3%. 얼굴·목 84.4%. 이마 83.6%. 겨드랑이 87.9%. 비키니
라인 92.9%. 앞가슴 92% 등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남은 털들의 굵기도 현저히 감소했으며 환자들이 원하는 상
태로 제모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후 중요한 합병증은 발행하
지 않았지만 수포. 모낭염. 일과성 색소침착 등이 일부 나타났다. 영구적 반흔
이나 색소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원치 않는 부위의 체모나 털의 과성장은 미
용상 많은 문제가 있다. 레이저 영구 제모술은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안
면 부위는 4주 정도. 몸통이나 팔다리는 8주 간격의 치료가 필요하다.
　
레이저 영구 제모술은 1회 시술시간은 짧지만 4∼8주 간격으로 5회 정도의 치료
가 필요해 치료시기를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술시 따끔거리는 통증과 치
료비가 비싼 점도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