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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털 많은 고민" 간단히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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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0-07-11 00:00 조회3,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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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10. pm 2:37 (KST)
[조성덕의 휴먼&아트] 레이저 영구 제모술. 털 많은 사람의 희망






“낮은 코를 높이고 싶다” “밋밋한 눈꺼풀을 매혹적인 쌍꺼풀로 바꾸고 싶
다” “얇은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어 섹스어필하고 싶다” “각진 턱을 갸름하
게 하고 싶다” 등 희망사항은 상담자마다 다르다.

그러나 요즘 성형외과 상담의 주종은 ‘털’이다. 털이 많아 고민이라는 것이
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숙녀들은 ‘스타킹 사이로 삐져나오는 털 때문
에 치마를 입기 어렵다.팔을 드러낼 수 없다.남자친구랑 수영장에 가고 싶은데
비키니 라인을 벗어날 정도로 많은 음모를 가릴 수 없다.이마에 털이 많아 얼
굴 전체의 균형이 맞지 않고 답답해 보인다’ 등 다양한 사연들을 쏟아낸다. 면
접시험에 대비해 좁은 이마를 시원하게 만들고 싶다거나.매일 면도하기가 귀찮
고 피부손상도 많으며 지저분해서 보기 싫다는 남자들도 제법 많다.

이렇듯 다양한 욕구해소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 제모술이 확실히 도움이 된
다. 다만 레이저라고 해서 모두 털을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털을 없애는
전용 레이저를 사용해야 한다. 털을 제거하더라도 레이저 종류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보기 흉한 털 제거용 레이저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아포지40 익스프레스’ 레
이저다. 기존 레이저와 비교할 수 없는 제모효과를 보이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
다. 문제는 시술경험. 털을 없애려는 환자 상태에 맞도록 레이저 강도를 능숙하
게 조절하려면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영구 제모술을 받기로 했다면 자신에
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 무엇인지.수술을 맡길 의사는 경험이 많은지 꼼꼼히 따
져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02-543-5511)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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