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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대머리. 이젠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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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0-09-26 00:00 조회3,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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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25. am 10:23 (KST)
[조성덕의휴먼&아트] 자가 개별 모발 식모술






탈모 인구가 많아지면서 발모 촉진제와 모발 건강식품이 범람하지만 어느 것 하
나 크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다. 탈모가 심하게 진행돼 솜털이 된 상
태와 모근 자체가 없어져버린 경우 어떠한 발모제로도 되살릴 수 없다. 대부분
모발 이식을 시행하는데.인조 모발 이식은 한꺼번에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
큼 간편하게 심을 수 있어 시술 후 바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인조 모발은 이식 후 1∼2년을 넘기기 어렵고.이식한 인조 모발이 빠지
고 나면 머리 피부에 흉터 조직이 많이 남아 다시 심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으
므로 시술이 간편하다고 가볍게 결정하면 나중에 후회하기 쉽다. 또 조그만 자
극에도 쉽게 빠지고 매년 지속적으로 모발을 보충·이식하는 불편이 따른다. 따
라서 자가 모발 이식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이런 인조 자가 개별 모발 이식을 생
각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개발된 대머리 정복술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가 개별 모발 식모
술이다. 자신의 뒷머리에서 모발을 채취해 대머리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이다.
확대경을 이용해 모낭이 다치지 않게 모발을 하나씩 분리해 상처를 주지 않고
정확히 심어주므로 분포가 일정하고.심은 표시가 나지 않으며.자연스러운 방향
의 두발을 얻을 수 있다. 또 옮긴 모발은 뒷머리 모발의 특성을 지녀 평생 빠지
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대머리가 심한 경우에도 뒷머리는 남아 있는 것을 보
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02-543-5511)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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