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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아이비칼럼

눈밑 주름 제거 수술로 보다 밝은 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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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포츠투데이 작성일00-11-14 00:00 조회4,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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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3. am 11:05 (KST)
[조성덕의 휴먼&아트] 눈밑 주름·지방 있을땐 피부도 제거해야






20대 미인이 병원을 찾아왔다. ‘미인이 웬일로 성형외과를’ 하며 의아해할지
모르겠다. 이것은 99개를 가진 사람이 1개를 더 채우려는 심리일 것이다. 자기
몸에 관한 만족도는 99를 가진 사람보다 70∼80개 정도를 가진 사람이 훨씬 높
다. 나머지 20∼30개를 찾기 위해 성형외과로 가기에는 너무 ‘견적’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그 미인은 “눈밑이 불룩해 심통스럽고 피곤해 보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일
에도 지장이 많다”고 했다. 화장도 오랜 기간 하고 조명을 많이 받는 직업인
만큼 나이에 걸맞지 않게 잔주름도 제법 있었다. 그녀는 부분 마취로 수술 후4
일째 실밥을 뽑고는 흡족해하며 병원 문을 나섰다.

눈밑 심술단지 때문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이 늘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얼
굴에 주름이 생긴다. 그러나 담배를 많이 피우고 태양빛을 많이 쐬면 젊어도 주
름살이 많이 생긴다. 주름은 피부 속 진피층이 얇아져 생긴다. 진피층을 구성하
고 있는 단백질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진피층이 얇아지면 근육층 밑의 눈밑 지
방이 눈 주위 결막을 밀고 나와 불룩하게 만든다. 바로 ‘눈밑 물주머니’ 혹
은 ‘심술단지’(다크 서클)다.

피부에 주름이 없고 지방만 두드러진 경우 결막 쪽을 통해 레이저로 지방을 제
거한다. 주름과 지방이 같이 있으면 여유 있는 피부를 제거하면서 지방을 제거
해야 팽팽한 눈밑 피부를 얻을 수 있다. 간단한 수술로 인상이 밝아지고 더욱
중요한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다.(02-543-5511)

성형외과전문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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