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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미국 여성 대부분이 몸매에 불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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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0-11-28 00:00 조회3,3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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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간지 "선"지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93%에서 자신의 외모에 불만인 것으
로 조사 되었다. 외모 불만에 대한 설문 조사에 참가한 5000면의 여성들은 얼굴
에서 부터 가슴. 허리.엉덩이. 허벅지.종아리.발에 이르기 까지 늘 신경이 쓰이
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대답이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92%에서 지방과 노폐물 탓에 귤껍질처럼 피부가 울퉁불퉁
해 고민이다. 68%에서는 가슴의 크기와 모양 때문에 고민이다. 82%에서는 허리
사이즈 때문에 불만이다. 91%에서는 엉덩이에 콤플렉스가 있다. 62%에서는 손
모양에 불만이다. 96%에서는 엉덩이 옆 선과 허벅지가 고민이다. 86%에서는 날
씬한 여성이 한층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생각된다. 85%에서는 매일 신체 사이즈
를 생각하게 된다고 했고. 62%에서는 외모에 총체적으로 불만이다. 86%에서는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 77%에서는 팔에 불만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50%이상의 여성에서 "살을 좀 빼는 것이 어떠냐하는 말을 들으면 안정을
잃고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라고 답을 했다. 70%에서는 애인이나 남편 앞에서
벗은 몸으로 서 있는 것이 별로 유쾌하지 못하다라고 했고. 76%에서는 체중 감
량에 성공한다면 단조로운 성생활에 일대 변화가 올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75%
에서는 거울 앞에 서는 것이 두렵고 평균 32번의 다이어트를 경험했다고 답했
다.
우리 나라에서 조사를 해 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시 비슷한 결과가 나오
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먼저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서 이런 문제가 부각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메스콤에 의해 멋진 여성의 대명사로 늘씬한 모델의
모습들을 부각시켜서 모든 사람들의 가치관을 세뇌시킨 역할도 클 것이다.
하옇튼 "산 넘어 산이라더니"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니. 몸매라는
문제가 모든 여성들에게 더 크게 다가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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