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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상식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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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99-08-17 00:00 조회2,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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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식과 금식을 하면 살이 빠진다.
절식과 금식을 해서 빠지는 살은 정작 빼야할 지방이 아닌 인체를 구성하는 근
육이나 뼈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체지방이 빠지는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평소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음식으로 공급받다가 갑자기 공급받지 못하게되면
몸의 대사작용이 비상상태로 되어 섭취한 음식의 열량을 모두 지방으로 저장하
기 때문에 영양과잉 상태와 같이 비만이 된다. 또한 변비. 심한 입냄새등의 증
상이 나타나며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져 정상생활을 하기에 힘들 정도가 된다.
가장 나쁜 현상은 다이어트 이전의 식생활로 돌아가는 순간. 그전보다 훨씬 체
증이 증가한다.
2.탈지 우유를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탈지 우유도 제조 과정에서 완벽하게 지방이 제거
되는 것은 아니다. 탈지 우유에도 어느 정도의 지방은 함유되어 있다고 봐야 한
다. 탈지 우유나 저지방의 우유는 그래도 괜찮지만 저지방 치즈는 금물이다. 특
히 크림 타입의 치즈들은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3.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진다.
살을 빼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장 속의 숙변제거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하
기 어렵다. 숙변이 완전히 없어졌다 해도 몸의 지방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기 때
문이다. 장세척을 한후 살이 빠졌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대개 장세척을 하는 3
일정도 금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체중 감소임을 명심하자.
4.다이어트중 먹는 고기는 살이 찌는 지름길이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다이어트중에는 고기를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다이
어트를 지나치게 하면 여성의 경우 생리가 없어지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
가 종종 있다. 바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는 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
되 기름은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특히 고기중에는 닭고기의 가슴살
이 다이어트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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