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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연예인 성형수술. 일반인들의 주요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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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99-11-18 00:00 조회3,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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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에서 심심치 않게 논쟁을 벌이고 있는 원래미인(자연미인. 무공해미
인)과 성형미인(공해미인. 재활용미인)에 대해 다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
다. 그 발단은 최근 한 댄스 그룹의 여성 멤버가 성형수술을 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부터이다. 이외에도 이런 이야기가 돌면서 자신들이 들은 다른 연예인들
의 성형수술 진위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하옇튼 사이버 공간에서 연예인들
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단골로 오르는 메뉴이며. 그중에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
는 주요 이야기 거리이리라.그러기에 전혀 새롭지도 놀랍지도 않지만. 네티즌들
의 연예인의 성형수술에 대한 반응은 점점 변해가고 있슴을 느낄수 있다. 즉 예
전에는 "어떻게 몸에 칼을 대면서 까지 예뻐지려고 할까"하는 부정적이고 비아
냥이 섞인 반응들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즈음에는 일단 성형수술하는 것은 인정
을 한후 성형수술을 받고 달라진 모습이 그 사람의 참모습인지 아닌지에 대한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몇몇 네티즌들은 자신의 타고난 미모가 아닌 수술
로 바뀌어진 외모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었
다. 반면 "아마 우리 나라의 연예인중 반이상은 성형수술을 했을 것이다."라며
성형수술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부터. "원판이 되니까 수술이 되지 아무나 수술
하면 예뻐지나" 심지어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냐"는 성형수술을 받을수
있는 사람들의 나름대로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도 있었다. 또한 "여자가 화장이
나 악세서리로 자신의 몸을 치장하듯이 성형수술도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이
다"라며 노력 점수(혹은 재활용 점수)를 주는 이도 있었고. 대중에 대한 이미지
로 승부하는 연예인에게 있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았다. 하옇튼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되고 싶어
하는 그런 직업이지만. 매우 피곤한 그리고 항상 귀가 간지러운 직업임에는 틀
림이 없는 것 같다. 또한 이런 논쟁이 벌어질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언제나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유구무언"인데 객들만 핏대를 올리는 것은 이번에
도 똑같다. 이 세상에는 자신의 일보다 남의 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려 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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