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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칼럼

살빼기 여성은 모험가적인 기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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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닥터 조 작성일03-03-25 00:00 조회2,8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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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에 몰두하는 여성은 유전적으로 모험가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일
본 게이오대 의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서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진취적 성격을 가진 여성은 자신의 용모에 특히 많은 관심을 기
울이게 되어 자연적으로 이상적인 몸매를 추구하므로 자연히 다이어트를 하게
되며. 거기다 조바심을 내는 성격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섭식장애에 까지
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과식. 거식등 섭식장애 환자들의 치료에 대해 연구해온 연구진은 과식과 구토
를 반복하는 신경성 과식증 여성 환자 23명과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여대생 19
명. 미경험의 여대생 7명 등 3그룹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과식증 환자와 다이어트 경험자 가운데에는 모험심이 강한 것을 의미하는 신기
성 추구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조바심의 정도도 과식증 환자 그룹에서 높게 나
타났다. 또 두뇌물질인 도파민 제4수용체의 유전자와 관계된 신기성 추구 경향
에다 조바심을 내는 성격은 과식증에 걸리기 쉬우며. 신기성 추구 경향이 강하
더라도 조바심 정도가 낮을 경우에는 병으로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임 연구원인 미즈시마 히로코 박사는 "날씬한 여성이 좋다는 획일적인 가치관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모험심이 강한 여성들의 다이어트를 막지는 못할 것이
며. 다이어트가 섭식장애로 진행되지 않도록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를 기
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바람직하기는 먼저 사회가 날씬한 여성이 뚱뚱한 여성에 대해 예뻐 보인다는 가
치관에 대한 또 다른 평가 물결이 필요하겠으며. 이런 물결은 어느 정도의 시간
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기에 각 개인이 자신의 스트레스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나
가는 것이 요즈음 처럼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비책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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